◆우리 뚱냥이 귀엽기만 한데? 고양이 다이어트 왜 필요해?
사실 고양이가 비만이든 아니든 여전히 집사들 눈에는 사랑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비만이 될 경우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있습니다. 심장과 혈관의 부담이 증가, 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 인대 파열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 지방간, 당뇨병 의 위험이 증가, 요로 결석 등의 하부요로계 질병 위험이 증가, 호흡기 질환에도 취약해지게 됩니다. 심지어 고양이가 한 번 비만이 되면 움직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살을 빼는 것도 힘들게되며, 계속해서 살이 붙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러므로 평소 고양이 체중 관리에 주의하여 가급적 조기 다이어트를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5가지 순서와 주의사항.
1. 간식 조절하기
간식을 아예 주지 않거나 한 주에 한 개만 주는 등 간식을 줄이는 것 만으로도 목표 체중에 도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식을 일절 끊으면 한 달에 200~500g 정도의 체중 감량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방법을 현재 활용 중이랍니다.
2. 사료량 줄이기
간식 조절로 체중 감량에 한계가 있다면, 사료량을 줄여보세요. 주변에 영양가 넘치는 사료와 간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과잉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체중 감량 속도 조절
고양이 다이어트 시에는 꼭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1주당 현재 체중의 12% 이상의 체중 감량은 금지입니다. 매주 체중을 측정하여 전체 체중의 12% 이내 체중 감량을 목표로 삼으세요.
4. 사료 변경 혹은 제한급여
간식을 먹지 않거나 끊었는데도 불구하고 비만한 고양이에서 고려해볼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사료의 변경 혹은 제한급여입니다.
5. 평소 체중 관리에 주의
비만 고양이는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있으며, 한 번 비만이 되면 움직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살을 빼는 것도 힘들어집니다.따라서 평소 고양이 체중 관리에 주의하여 가급적 조기 다이어트를 시작하도록 하세요.
이렇게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을 지켜주시면, 건강한 체중 관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고양이의 건강 상태와 특성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한 후 진행하시기 바라며, 고양이 다이어트는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이 조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간식을 보채는 고양이를 보면서 귀여움 어택에 지속해서 간식을 주게되고 결국 과잉 영양 공급으로 인한 질병이 늘어나게 되니, 건강하고 오래 함께하길 원한다면 이러한 적절한 다이어트 방법과 주의 사항을 숙지하셔서 슬기로운 집사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 고양이 다이어트 관련 FQA 5가지
1. 고양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사항을 확인해야 하나요?
고양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체중 감량 목표와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나이, 건강 상태, 활동량 등을 고려하여 개별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 고양이 다이어트 중 식욕이 없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욕 감소는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건강한 경우에는 다이어트 사료를 점진적으로 섞어주거나, 다른 건강한 사료로 변경하여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3. 고양이 다이어트 중 체중 감량이 더디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체중 감량이 더디다면, 다이어트 사료를 변경하거나, 사료량을 조절해 보세요. 또한, 고양이와 함께 하는 유산소 운동을 늘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체중 감량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4. 고양이 다이어트 시에 간식을 주어도 되나요?
간식은 고양이의 체중 관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줄이거나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야채 등 영양가 있는 간식을 선택하며, 간식의 양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5. 고양이 다이어트 후에 체중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이어트 후에는 체중 유지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사료량과 간식을 적절히 조절하고, 정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하여 변화를 확인하며 관리하세요. 필요하다면 수의사와 상담하여 맞춤식 체중 관리 방법을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관심사 > 반려묘와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가 아플때 보이는 5가지 증상 (32) | 2023.08.22 |
---|---|
고양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3가지 방법 (48) | 2023.08.21 |
고양이가 사료를 먹고 토하는 이유? (9) | 2023.08.11 |
고양이도 여름철 더위를 탈까? (29) | 2023.07.26 |
고양이 털 갈라짐이 심해진다면 고양이 신부전증 의심?😨😥 (17) | 2023.07.24 |